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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펀지전문(2023.01.13)
사무장
조회수 : 134   |   2023-01-13

+ 주님의 평화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 2.2)

 

참으로 자비 지극하신 주 하느님!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고자, 겸손과 순명의 마리아와 요셉의 그릇에 담아 당신의 아드님을 저희에게 보내셨습니다. 비천한 목동과 외양간의 동물들에게 먼저 보여 주시고, 그리고 먼 나라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별을 보고 달려온 동방박사들에게 보여주셔서 만천하에 당신의 아드님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들에게도 오셔서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볼 수 없는 당신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항상 겸손하고 순명을 잘 하는 당신의 종들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잠실 성당 공동체 교우여러분! 이제 주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 시기가 끝이 나고, 주님의 일생을 묵상하는 연중 시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주님의 가르침을 항상 잘 묵상하고 실천하는 신앙인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셔서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에 교우들께서 많은 봉헌을 내주셔서 저희 성당을 잘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교무금 책정도 빠른 시일 내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봉헌하는 우리들의 정성입니다.

이번 주일은 연중 제 2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한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는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라며 증언을 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를 없애시기 위해서 당신 스스로 희생제물, 희생양이 되심을 세례자 요한이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생적인 삶을 보여주는 신앙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122일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토요일 특전과 주일의 모든 미사는 우리 보다 먼저 돌아가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는 합동 위령미사로 봉헌하겠습니다. 미사 전에 분향과 연도가 있습니다. 또 소식 드립니다.

2023. 1. 13 박 히뽈리또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