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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편지전문(2022.09.23)
사무장
조회수 : 108   |   2022-09-23

+ 주님의 평화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까 9.24)

 

참으로 역설적이신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나라의 모습과 인간 나라의 모습을 잘 설명해주십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자기 생명의 주인이 아닌 인간이, 마치도 자기가 주인인 양 자기의 목숨을 구하려고 한다면 자기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 하느님께서 저희들 생명의 주인이심을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려는 교만한 사람은 그만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고 당신께 헌신한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이 목숨은 육체적인 목숨이 아니라, 당신 나라에서 영원히 살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인 줄로 저희들은 알아듣습니다. 저희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당신을 닮은 사람답게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고, 의지하는 신앙인들이 되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이끌어 주소서. 아멘.

 

잠실 공동체 교우 여러분!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도 차츰 엔데믹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이제 제한 없이 마스크를 벗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점점 약해지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서 신앙생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에 예비신자 환영식이 있었는데, 많은 예비신자들이 오셨습니다. 열렬한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10월 말까지 계속해서 추가모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일 오전 930, 수 오전1050, 수 저녁 730분 이렇게 3개의 반이 운영됩니다. 주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많이 인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중 26주일입니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가난한 이를 설명하시면서 재산의 많고 적음보다도 항상 이웃과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과 더불어 실제적으로 베풀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들 항상 가진 것을 잘 나누도록 합시다. 또 소식 드립니다. 2022.9.23.

 

박히뽈리또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