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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편지전문(2022.09,09)
사무장
조회수 : 124   |   2022-09-09

+ 주님의 평화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까 14. 27,33)

 

우리의 참 주인이신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려 당신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자기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당신 아드님마저도 희생시키시는 모습을 저희들은 보았습니다. 참으로 어느 희생보다도 값지고 놀랍고 신비스러우신 희생이십니다. 이러한 당신 아드님의 희생을 바라보는 저희들이 당신과 이웃을 위한 그 희생에 동참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당신 아드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서 저희들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 아드님을 따라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당신 아드님께서도 모든 사람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와야 한다.”,“자기의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들 언제든지 자기십자가를 지고, 모든 것을 버리는 당신의 참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잠실 공동체 교우 여러분! 저희 지역에는 이번 태풍피해가 거의 없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분들에게 위로해 주시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차츰 수그러들기는 하지만 아직도 감염된 분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우리들의 고유명절인 추석입니다. 주 하느님께서 주신 오곡백과에 감사드리고, 우리보다 먼저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농사로 수고해주시는 농부들을 생각하면서 추석명절을 지내야 하겠습니다.

 

저희 성당에서는 추석 당일 아침 6, 10시에 합동위령미사를 봉헌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서 1115일부터 25까지 이태리의 아말피, 시칠리섬 트레킹 성지순례를 기획하였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1016일까지 성당 사무실에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연중 제 24주일입니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는 탕자의 비유를 들려주시는데, 죄인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주님께서는 더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항상 죄를 짓고 살지만, 주님께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또 소식드립니다. 2022. 9. 9. 박 히뽈리또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