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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신부님편지전문(2022.08.05)
사무장
조회수 : 251   |   2022-08-05

+주님의 평화

너희는 주의 하여라.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까12. 15b-d)

참으로 자비하신 주 하느님!당신이 만드신 첫 사람은 당신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들 생각대로 살고 자기들이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서 살았습니다.자기들 중심대로 살아서 결국 당신의 낙원에서 쫓겨났지만,그런 당신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시고 보살펴 주시고자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 주셨고,당신의 아드님을 통해서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당신을 생각하지 않고,당신 중심대로 살지 않으며,다른 것들을 생각하면서 살면 그 모든 것이 다 탐욕인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특히 내 수중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인 양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가진 것과 자기의 생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오히려 그런 착각 속에 살아가면 자기의 생명을 앗아갈 것이라고 무서운 경고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저희들 생각하셔서 미리 자비로우신 경고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저희들 오로지 당신 중심대로만 살도록 하겠습니다.아멘.

 

잠실,주님 공동체 교우여러분!이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약화가 되어서 감염이 되어도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경미한 증상으로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아직 심리적으로는 감염이 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조심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특히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우리 교우들 중에서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조심,조심하시기 바라고,면역력이 높으신 교우들께서는 성당에 나오셔도 괜찮습니다.안심하시고 전례에 참석하셔도 이제까지 별다른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전례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연중 제19주일입니다.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너희들은 항상 깨어 있으면서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의 심판을 잘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 모두 늘 깨어서 하느님의 나라를 잘 준비합시다.또 소식드립니다.

2022. 8. 5.박히뽈리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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