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소식

성당 공지

게시판 내용
주임신부님 편지 전문(22.04.22)
홍보문화분과
조회수 : 257   |   2022-04-23

+ 주님의 평화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 세상에 우리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같은 모습으로 죽으셨고, 인간의 모습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부활하리라는 희망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당신이 아니시면 우리들도 없는 것이고 언젠가는 죽겠지만, 당신은 우리들을 부활시켜주셔서 당신의 얼굴을 마주 뵈옵고 살 수 있는 천국에서 영화를 누리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생명을 진정으로 감사드리지만 또한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주님을 잊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모시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부활할 것을 생각하며 천국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잠실공동체 교우여러분! 우리들은 지난 주에 주님의 부활대축일을 지냈고 지금은 그 축제기간인 팔부 축일을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일년 중 제일 중요한 전례시기이고 그러기에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부활시기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부활이 아니시면 지금 우리들의 존재의 의미와 신앙의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거룩하고 중요한 부활시기에 좀 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신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많은 교우들이 오셔서 주님의 부활을 경축했습니다. 아주 가슴 뿌듯한 날이었고 앞으로 마스크 벗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직감했습니다. 아직 부활 판공성사를 못 보신 분들은 이번 주 토요일(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미사 전에 고백성사를 보시고 성사표를 제출해주시면 이번 부활 판공성사를 보신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주일은 부활제 2주일이자 하느님의 자비주일입니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평화가 너희와 함께”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서의 모습은 평화와 기쁨이 흘러넘치는 나라입니다. 그 평화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고 우리들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평화를 나누어주셨습니다. 항상 흘러넘치는 평화와 기쁨을 간직하도록 노력합시다. 아울러 성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제정하신 자비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우리들도 항상 자비로운 마음과 행동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또 소식드립니다. 2022. 4. 22일 박히뽈리또 신부드립니다.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주임신부님 편지 전문(22.04.16)
다음글 주임신부님 편지 전문(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