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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편지전문(22.05.06)
관리자
조회수 : 242   |   2022-05-11

 + 주님의 평화

 

 

“주님, 당신께서 하신 일로 저를 기쁘게 하셨으니

 

 

당신 손의 업적에 제가 환호합니다.“(시편 92.5-6)

 

 

주님! 당신께서 이루신 업적들을 저희들이 참으로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저희들을 만드셨으니, 저희들 주위에 모든 것들을 만드셨으니, 그 모든 창조물의 수와 크기를 저희들이 셀 수도, 잴 수도 없으니 헤아릴 길이 없는 것입니다. 특히 그 모든 것을 그저 바라볼 수 있는 저를 만드셨으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저희들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저희들에게 기쁨도 슬픔도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저희들을 기쁘게 만드셨으니, 당연히 저희들은 기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 살면 살수록 기쁨의 환호 소리 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을 찬송함이 좋기도 합니다.”(시편 92,2) 아멘.

 

 

잠실 교우 여러분! 이제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깥에 나가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심리적인 안정감이 시기적으로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리 교우 여러분! 완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갈 때까지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성소주일입니다. 하느님나라를 위하여 일할 일꾼들을 보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시다. 그리고 주님의 사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저희 성당에서는 저희 성당 구역 내에 살고 계시는 성직자, 수도자, 신학생 부모님들을 모시고 조촐한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교중미사와 미사 후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양들은 내목소리를 알아듣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는 사람들입니다. 잘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일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소식 드립니다.

 

 

2022.5.6. 박히뽈리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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